'우다사2' 신동엽, "박현정-김민우, 미팅 1호 커플이 예상된다"
'우다사2' 신동엽, "박현정-김민우, 미팅 1호 커플이 예상된다"
  • 승인 2020.05.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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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김민우/사진=우다사2 방송 캡쳐
박현정-김민우/사진=우다사2 방송 캡쳐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10회에서는 ‘우다사 시스터즈’ 이지안-유혜정-박은혜-박현정과 대세 싱글남 탁재훈-류지광-천명훈-김민우-임형준의 4:5 단체 미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 캠핑장에서 ‘단체 미팅’을 기다리는 이지안-유혜정-박은혜-박현정의 모습이 기습적으로 공개됐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날아온 탁재훈과 ‘사랑일뿐야’의 가수 김민우, ‘동굴 저음’의 소유자 류지광, 배우 임형준과 가수 천명훈이 자리에 속속 도착하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들은 소지품 고르기로 첫 매칭에 돌입했는데, ‘우다사 맏언니’ 유혜정과 커플이 된 ‘최연하남’ 류지광은 “13세 연상까지 만나봤다”며 심쿵 모먼트를 연출했다. 또 박은혜와 커플이 된 탁재훈 앞에 ‘방해 빌런’ 김민우가 등장해, 묘한 삼각관계로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첫 데이트 이후로는 남자 출연진이 5분에 한 번씩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는 1:1 릴레이 미팅이 진행됐다. 박현정과 김민우는 대화의 흐름부터 영화 취향까지 핑크빛 기류를 드러내 ‘우다사 공식 남사친’ 신동엽으로부터 “미팅 1호 커플이 예상된다”는 평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각 커플 간의 호흡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커플 운동회가 열렸다. 여기서 이지안과 천명훈은 초면임에도 하나 된 호흡과 남다른 텐션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다사 패밀리’들은 “둘이 에너지가 잘 맞는다”며 응원했다. 반면 박현정-김민우 커플과 유혜정-류지광 커플은 예측 불가능한 몸 개그로 폭소를 유발했고, 풍선을 터트릴 때만큼은 박력 넘치는 포옹을 감행해 뜨거운 ‘케미’로 심장을 폭격했다.

다음 주로 이어지는 야유회 미팅에서는 늦은 밤 ‘라면 데이트’의 승자를 비롯해, 서로의 진심을 알 수 있는 모닥불 토크와 최종 선택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우다사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