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방은 어떤 선택을 앞두고 있을까.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각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5인방의 모습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예고편을 통해 익준과 송화의 묘한 분위기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회식 자리에서 선빈(하윤경 분)은 "우리 채송화 교수님한테 단 한 번이라도 이성적인 감정을 느껴본 적 있다, 없다?"라 물었고, 당황한 듯 서로를 쳐다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갑자기 쓰러진 석형부(남명렬 분)을 두고 이혼을 감행할 수 없었던 석형모(문희경 분)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원은 병원장(조승연 분)에게 올해까지만 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그가 오랜 시간 꿈꿔왔던 신부의 길을 선택한 건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박사과정에 붙어 3년간 영국으로 가게된 익숙(곽선영 분)과 준완의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오후 9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