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태원 클럽발, 서울 신촌 주점 방문"..경남 누적 118명
경남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태원 클럽발, 서울 신촌 주점 방문"..경남 누적 118명
  • 승인 2020.05.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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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기자회견 캡처
사진=진주시 공식 브리핑 캡처

경남 진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경남도는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 1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진주에 거주하는 22세 남성으로 진주시 11번째 확진자, 경남도 121번째 확진자다. 현재 기저질환은 없고 후각 둔화 증상을 보인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3시까지 서울 신촌에 있는 주점에 방문했으며, 이 주점에는 최근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남도는 121번째 확진자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

현재 밝혀진 확진 전 역학조사 결과는 서수원버스터미널,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대구 등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