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이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구내 동선을 공개했다.
20일 영등포구청 측은 "코로나 '타지자체' 확진자(10대남성, 당산동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생) 이동경로 안내. 구청 홈페이지 확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발열·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였으며 18일 도봉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증상 발현 후에도 나흘간 학교를 등하교 한 것으로 드러나 학교발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당국은 이 직업학교를 즉시 폐쇄 조치하고 교직원과 학생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