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먹힐까' 안정환, “축구 안했으면 셰프 했을 것..이탈리아 음식 많이 먹었다"
'배달해서 먹힐까' 안정환, “축구 안했으면 셰프 했을 것..이탈리아 음식 많이 먹었다"
  • 승인 2020.05.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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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사진=
안정환/사진=tvN방송 캡쳐

 

지난 1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안정환이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과 가수 겸 배우 윤두준, 가수 정세운이 파스타를 조리한 뒤 배달에 나선 셰프 샘킴(본명 김희태)을 도와 이탈리안 음식에 조리 및 배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 자리에서 “난 축구선수를 안 했다면, 셰프를 했을 것”이라며 “그만큼 요리를 좋아한다”고 자부했다.

이어 “특히 피자나 파스타는 이탈리아에서 선수로 활동할 때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2000년 7월~2002년 8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A의 AC 페루자 소속 공격수로 활동했었던 안정환은 ‘피자와 파스타를 만들어 배달한다’는 취지의 제작진의 전언에 “파스타는 어려울 텐데”라며 “안 먹힐 갓 깉디”고 배달은 쉽지 않으리라 예측했다.

배달해서 먹힐까는 그간 태국과 중국, 미국 등을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2018년 5월 종영) 시리즈의 국내판 버전이다.

특히 안정환은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샘킴과 함께 파스타를 만들면서 환상의 궁합을 보여줬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