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경고, 악플러 향한 최후통첩…"아티스트 정신적 피해, 선처 없다"
볼빨간사춘기 경고, 악플러 향한 최후통첩…"아티스트 정신적 피해, 선처 없다"
  • 승인 2020.05.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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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사진=볼빨간사춘기 SNS
안지영/사진=볼빨간사춘기 SNS

 

볼빨간사춘기가 악플러를 향한 경고를 날렸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의 주변인과 팬 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어 “적극적인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뿐 아니라 팬들의 제보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쇼파르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의 주변인과 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이고, 향후에도 계속해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적극적인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뿐 아니라 팬분들의 제보를 확인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자료 수집을 위하여 쇼파르뮤직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에 대한 제보 부탁드립니다.

항상 쇼파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