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의 솔직한 심경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 15일 '카카오프로젝트 100' 커뮤니티에 "할 일을 하루 미룰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간 밀리면 대가가 너무 크다. 요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월세를 내야한다"고 상황을 드러냈다. 

이어 "나 오늘도 일해야해 밀린 돈 갚으려면ㅜㅜ 나 오늘도 일나간다 부자가 되기 위해. Procrastination은 나를 영원히 노예로 만든다"고 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글 의도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내며 새 전성기를 맞은 양준일이 경제적 부담을 털어 놓는 게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당 플랫폼 특성상 양준일이 게으름을 성찰하고 부지런하게 일하기 위한 다짐일 뿐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양준일은 최근 베스트셀러 에세이집 '양준일 MAYBE_너와 나의 암호말' 오디오북 버전을 출시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