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등교수업 방안 발표…“고3 매일…나머지 학년 탄력적 운영”
서울시교육청, 등교수업 방안 발표…“고3 매일…나머지 학년 탄력적 운영”
  • 승인 2020.05.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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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서울시교육청이 등교수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18일 서울시교육청은 고3 학생들은 매일 등교하되 이외의 학생들은 격주로 등교하는 형태의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고3은 빠듯한 입시 일정 때문에 매일 등교할 필요가 있다”며 “상대적으로 학사 일정 부담이 덜한 고1·2는 학년·학급별로 한 주는 원격수업을 받고 그 다음 주에는 등교하는 격주 운영 방식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또 중학생은 학년·학급별로 주 1회 이상 등교를 원칙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등교 시에도 수행평가 등 학사 운영상 꼭 필요한 활동만 이뤄질 전망이며 등교하지 않을 때는 지금처럼 원격수업을 받는다.

한편 초등학교도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주 1회 등교를 가이드라인으로 정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초등학생은 학교에 가는 대신 ‘초등 원격수업 배움터’를 이용해 출석을 대신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