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71세 사망, 심근경색 '기저질환'...대구 사망자수 '178명'
'코로나19'로 71세 사망, 심근경색 '기저질환'...대구 사망자수 '178명'
  • 승인 2020.05.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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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질병관리본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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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A(71)씨가 15일 오후 11시 39분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3월 9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자가격리 중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올해 2월 28일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스텐트 시술을 받고 3월 2일 퇴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대구 사망자는 178명으로 늘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