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기부 훈훈...스타 기부 물결 이어질까
송가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기부 훈훈...스타 기부 물결 이어질까
  • 승인 2020.05.17 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가인/ 사진= 포켓볼스튜디오 제공.
송가인 기부내역/ 사진= 포켓볼스튜디오 제공

 

가수 송가인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16일 소속사 포켓볼스튜디오는 송가인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소식을 알렸다.

송가인도 SNS를 통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본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송가인의 본명 조은심으로 40만 원이 기부된 내용이 담겼다. 송가인은 "#재난지원금 #기부완료 #40만원어치더일하자 #코로나야물러가라 #힘내자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은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대구지역에 기부금을,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펼쳤다. 또 최근 발매한 곡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은 KBS2 '악인전', SBS FiL '외식하는 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