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출연확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6월 개막…정문성X전성우까지 '드림팀'
전미도 출연확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6월 개막…정문성X전성우까지 '드림팀'
  • 승인 2020.05.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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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라인업/사진=CJ ENM 제공
'어쩌면 해피엔딩' 라인업/사진=CJ ENM 제공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새 시즌이 오는 6월 30일 개막하는 가운데 전미도가 출연을 확정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이야기를 아날로그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내며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선사하는 뮤지컬로 기계에 익숙해진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잊고 지냈던 섬세한 감정들을 일깨운다. 이에 2014년 우란문화재단 기획개발을 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전 회차 매진, 2016년 초연에 관객 평점 9.8이라는 높은 기록에 이어 2018년 제 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개부문, 제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개 부문을 석권하며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어쩌면 해피엔딩'은 무대와 의상에 변화를 예고하면서 역대급 캐스팅을 공개하며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이 헬퍼봇6 클레어 역에는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가,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에 성종완과 이선근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문성과 전미도는 초연과 앵콜 공연에 이어 각각 올리버, 클레어를 맡아 관심을 집중시킨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