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코로나19' 41번 확진자 동선공개 "해외 입국, 완치 후 재확진"
서울 서초구 '코로나19' 41번 확진자 동선공개 "해외 입국, 완치 후 재확진"
  • 승인 2020.05.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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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초구청 블로그
사진=서초구청 블로그

서울 서초구가 41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40번째 확진자 추가 동선, 성남시와 부산진구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공개했다.

14일 서초구청은 41번째 확진자(32세, 남성, 서초4동 거주)의 이동동선을 밝혔다. 41번 확진자는 해외입국 뒤 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후 완치되어 퇴원했으나, 직장 복귀 전 진행한 검사에서 재확진 받은 사례다. 퇴원 후에도  자가격리를 실시해 관내 동선은 없다.

41번째 확진자는 10일, 11일 자택에 머물렀으나 12일 서울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도보로 이동해 검사 후 확진 받았다.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동거가족 및 접촉자는 없으며 자택 방역이 완료되었다.

이어 서초구 40번째 확진자의 추가 동선도 공개했다. 확진자는 8, 9일 자택에 있었으며 10일 최초 증상이 발현했다. 이날 방배 GF내과와 방배 대한약국에 방문했다. 

타구인 성남시 확진자(57세, 여)와 부산진구 확진자(21세, 남)의 동선도 공개했다. 성남시 확진자는 6일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 역에서 지인차량에 탑승했으며 반포쇼핑타운 6동 화장실을 이용했다. 부산시 확진자는 6일 미니스탑 서래나루점을 이용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