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명, 홍대 한신포차·1943·락휴노래방·오렌지룸 등 방문 동선 공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명, 홍대 한신포차·1943·락휴노래방·오렌지룸 등 방문 동선 공개
  • 승인 2020.05.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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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 캡처
사진=YTN뉴스 캡처

홍대 주점에 다녀온 서울 강서구의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마포구는 지난 13일 확진판정 받은 강서구 등촌3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의 동선을 14일 밝혔다.

확진자는 인천에 사는 사회복무요원 B씨를 비롯해 수원, 김포, 고양 거주자들과 홍대 주점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 받았다.

마포구에 따르면 이 남성은 7일 오후 6시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 내려 GS25 팰리스점을 도보로 방문했고, 7시부터 락휴노래방에 있었다. 이후 7시 30분부터 주점 1943 홍대점을 일행과 함께 방문, 9시 50분부터 주점 한신포차에 있었다.

구는 이 밖에도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 받은 동작구 확진자 동선도 공개했다. 20대 남성인 확진자는 6일 오후 씨유 마포애오개점과 오또꼬 분식점에 방문했다.

9일에는 헤어아티스트엠 마포구청점과 써브웨이 마포구청점에 들렀으며, 오후 7시 49분부터 오렌지룸 홍대점에 방문했다. 실내포차 빨강우산 홍대점과 어울마당로 두리닭발도에도 머물렀다.

구 관계자들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