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찰떡호흡' 토트넘 알리, 강도와 싸우다 보석류 뺏기고 얼굴에 상처
손흥민과 '찰떡호흡' 토트넘 알리, 강도와 싸우다 보석류 뺏기고 얼굴에 상처
  • 승인 2020.05.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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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진=연합뉴스TV방송 캡쳐
알리/사진=연합뉴스TV방송 캡쳐

 

14일(한국시각) 손흥민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집에 강도가 들어 상처를 입고 보석류를 빼앗겼다.

이날 알리는 자신의 SNS에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다. 격려의 메시지에 감사한다. 이제 괜찮다. 성원에 감사한다"는 글을 남겼다.

전날 알리의 집에 두명의 강도가 침입해 알리를 협박하고 집에 있는 보석류를 훔쳐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알리는 칼로 위협을 당한 것은 물론 몸싸움을 벌이다 얼굴에 상처까지 났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일이었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아직 범인은 체포되지 않았고 고급 시계를 포함해 보석류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재밌는 세리머니를 하며 국내에도 친숙한 알리의 끔찍한 사고는 많은 축구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