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X윤지성 더블캐스팅,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6월 4일 개막 확정
엑소 디오X윤지성 더블캐스팅,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6월 4일 개막 확정
  • 승인 2020.05.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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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귀환' 포스터
사진=뮤지컬 '귀환' 포스터

엑소 디오와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육군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한다.

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은 6·25 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 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6·25전쟁의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는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과거의 전우들을 찾아 매일 산을 오르는 현재의 승호 역에 이정열과 이건명, 그리고 전쟁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과거 승호 역에는 윤지성, 도경우(디오)가 캐스팅됐다.

또래 친구들보다 해박한 문학적 지식으로 경외의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는 이재균, 이찬동, 다른 이의 이름을 빌려 입대하는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은 양지원, 이지혜, 김세정이 맡았다.  순수한 마음으로 늘 친구들을 웃게 하는 진구 역에는 김기수가 출연한다.

늘 한걸음 느리지만 맑고 당당한 승호의 손자 현민 역은 이홍기, 김민석(시우민)이 연기하며, 현민의 유쾌한 친구 우주 역은 김민석, 이성열이 열연한다. 이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의 군 장병 배우가 앙상블로 참여한다.

한편 '귀환'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