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코로나19' 53번째 확진자와 동작구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이태원 클럽 방문"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53번째 확진자와 동작구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이태원 클럽 방문"
  • 승인 2020.05.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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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동작구청 블로그
이미지=관악구청 블로그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53번째 확진자와 동작구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관악구청은 13일 53번째 확진자 및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53번째 확진자는 22세 남성으로 대학동에 거주한다. 지난 2~3일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고, 10일과 11일은 이동 없이 자택에 머물렀다. 12일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접촉자는 없다. 같은 날 오후 양성판정을 통보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동작구 확진자는 25세 남성으로 3일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으며 지난 7일 택시를 이용해 신림역에 도착, 길동우동 신림2호점에 방문했다. 이후 택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 확진자가 이용한 점포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관악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적극 실천을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