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민아가 영화 속 '조커' 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새벽부터 고생한 보람이 있구만" 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아가 조커 캐릭터로 분장한 모습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광고영상 속에서 열연중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김민아는 영화 '조커'의 한 장면처럼 계단에서 춤을 추고 있다. 놀라운 싱크로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후 '카트라이더'와 관련이 없을 것 같던 광고는, 그의 코 분장 실루엣이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오버랩 되며 반전을 맞이했다. 김민아의 '코커'라는 별명과 이미지가 '조커'과 절묘하게 연결됐다.

해당 영상이 게재된 유튜브상에는 "조커랑 카트랑 무슨 조합이냐. 코에서 터졌다", "게임 광고라지만 패러디로는 해외 수출 영상감"이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그밖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유튜브 채널에는 '워크맨'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민아와 장성규 아나운서가 '막장 방송'을 진행하는 콘셉트의 광고 영상 여러 개가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민아는 기상캐스터로 분해 "물폭탄의 영향으로 전국 기온은 18도가 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했다.

한편 김민아는 2019년 스프링 시즌부터 LCK 인터뷰어로 활동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