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습관' 김양, 다이어트 비법은 LGG유산균?..."어머니 20년째 혈액암 환자"
'기적의 습관' 김양, 다이어트 비법은 LGG유산균?..."어머니 20년째 혈액암 환자"
  • 승인 2020.05.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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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사진=TV조선방송 캡쳐
김양/사진=TV조선방송 캡쳐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트로트 가수 김양이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과 건강생활습관 그리고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양은 자신은 물론 부모의 건강도 살뜰히 챙기는 ‘효녀’ 면모를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 믹스커피를 마신 김양은 후프를 꺼냈다. 김양은 거실에서도 허리를 돌리며 후프 운동을 계속했다.

김양과 함께 사는 부모는 소파에 앉아 TV를 봤다. TV에 나오는 방송은 다름아닌 ‘내일은 미스트롯’이었다.

김양의 어머니는 “나는 네가 떨어졌어도 좋다”며 “네가 나오는 것 보는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양은 “민망해서 아직도 못 본다”고 말했다.

김양의 어머니는 “윤정이는 왜 그렇게 울었는지”라며 미스트롯 ‘마스터’ 장윤정을 떠올렸다. 김양은 “윤정이는 스타가 돼있고 나는 참가자였으니까”라고 말했다.

미스트롯에서 김양이 무대에 올랐을 때 장윤정은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 지켜보지 못할 정도였다. 김양은 “왜 그렇게 울었냐고 물었더니 윤정이가 ‘나도 모르겠어 주책이야…아이 낳고 눈물 많아졌어’라 하더라”고 말했다.

김양은 부모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폐가 안 좋고, 허리 수술과 척추 수술을 한 번 하셨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는 20년째 혈액암 환자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며칠 뒤 목디스크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에서 김양은 LGG유산균을 챙겨먹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문가들에게 효과를 인정받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