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이은 보이그룹 '트레저', 7월 데뷔 확정..YG "블랙핑크 6월 컴백과 함께 결정"
'아이콘' 이은 보이그룹 '트레저', 7월 데뷔 확정..YG "블랙핑크 6월 컴백과 함께 결정"
  • 승인 2020.05.12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레저/사진=트레저 데뷔 티저 영상 캡처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2일 트레저의 7월 데뷔 확정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멤버 12인(최현석·지훈·요시·마시호·준규·윤재혁·아사히·방예담·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YG 측은 "블랙핑크의 6월 컴백이 정해지며 7월 트레저의 데뷔까지 함께 결정됐다. 정확한 날짜와 관련 정보는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공지하겠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 네 번째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2020년 K팝 최고의 신예 기대주로 꼽힌 만큼 YG는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가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왔고,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12인 완전체 칼군무를 담은 '미쳐가네(Going Creay)' 퍼포먼스 필름을 유튜브에서 도합 2000만뷰를 넘기기도 했다.

앞서 YG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적극 참여했다. 지난 수개월 간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많은 음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긍정적인 변화"라 트레저의 성공적인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