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첫날, 총 신청액 1조375억원…171만6천121가구 신청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첫날, 총 신청액 1조375억원…171만6천121가구 신청
  • 승인 2020.05.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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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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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날인 1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171만6천121가구가 총 1조1천556억4천500만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별로 서울시에서는 37만9천470가구가 2천502억9천500만원, 경기도는 44만7천293가구가 2천826억5천100만원, 부산시는 10만3천982가구가 724억6천600만원을 신청했다.

온라인 신청은 오전 7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인 만큼 신청 가구 수와 금액은 더 늘어난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로 받으므로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세대주가 할 수 있다.

1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2, 7인 세대주가 할 수 있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되며, 이달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의 전국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민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