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조세호, '집쿡라이브' MC 확정…스타 셰프 레시피 공개
규현-조세호, '집쿡라이브' MC 확정…스타 셰프 레시피 공개
  • 승인 2020.05.0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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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왼쪽)와 규현/사진=A9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세호(왼쪽)와 규현/사진=A9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조세호와 슈퍼주니어 규현이 '집쿡라이브' MC로 확정됐다.

케이블채널 Olive는 8일 "신규 예능 '집쿡라이브'(연출 신상호) MC로 조세호와 규현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집쿡라이브'는 대한민국 최초 TV-온라인 라이브 쿡방으로, 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은 전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TV채널 Olive와 Ol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계되며, 시청자들은 어디서든 매주 내로라하는 셰프의 요리를 배울 수 있다. 키 포인트는 셰프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MC 조세호와 규현은 '집쿡라이브'에 임하는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평소 요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세호는 "요리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아 쿠킹 클래스에도 흥미가 있었다"라며 "새로운 느낌의 쿡방이고, 시청자분들과 함께 배우는 동시에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호기심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tvN '강식당3', 유튜브 등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여온 규현은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실력은 평범한 정도"라며 "직접 셰프 님들의 코치를 받으며 요리하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배우고 싶은 레시피가 있냐는 질문에는 두 MC 모두 "한식"이라고 답했다. "소갈비를 좋아한다"라는 조세호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소갈비 양념을 배워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규현은 "집에서 자주 한식을 해보는 편인데, 생각보다 맛이 잘 안 잡힌다"라며 "꼭 코칭 받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세호와 규현은 '집쿡라이브'를 통해 MC로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예전부터 함께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에 함께하게 돼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규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연출을 맡은 신상호 PD는 "'집쿡라이브'는 요리 실력에 무관하게 어디서나 셰프 수준의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쿡방을 넘어 한 시간 동안 함께 웃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일상의 이벤트로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로 이어지도록 오후 5시 30분으로 편성했다"라며 "'집쿡라이브'와 함께 유쾌한 주말 저녁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TV-온라인 생방송 쿠킹 클래스 Olive '집쿡라이브'는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Olive와 Ol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돼 어디서든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