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빅히트,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 공개..“제2의 방탄소년단(BTS) 발굴하나”..6월 첫 방송
CJ ENM-빅히트,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 공개..“제2의 방탄소년단(BTS) 발굴하나”..6월 첫 방송
  • 승인 2020.05.08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랜드' 포스터/사진=CJ ENM 제공
'아이랜드' 포스터/사진=CJ ENM 제공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I-LAND(이하 아이랜드)’가 첫 티저 영상을 오늘(8일) 공개하면서 베일을 벗었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사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을 위해 빌리프랩을 설립한 바 있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의 만남으로 설립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려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Mnet을 통해 방송된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관에 더해 출연자들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과 경쟁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위해 Mnet은 ‘아이랜드’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녹여낸 3,000여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한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아이랜드’의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알을 형상화 한 그래픽이 주요 테마로 등장한다. 과연 이것이 어떤 의미일지, 또 프로그램과는 무슨 관련이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