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슈퍼밴드 루시, "콜드플레이가 극찬, 꿈인 줄.." 첫 번째 싱글 ‘DEAR.’ 8일 발매
'철파엠' 슈퍼밴드 루시, "콜드플레이가 극찬, 꿈인 줄.." 첫 번째 싱글 ‘DEAR.’ 8일 발매
  • 승인 2020.05.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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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루시/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철파엠’ 루시 조원상이 콜드플레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슈퍼밴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루시가 내일 데뷔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소개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원상은 “타이틀곡은 ‘개화’라는 곡이다. 루시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으로 제목을 그렇게 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시의 ‘슈퍼밴드’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조원상은 화제가 됐던 콜드플레이 노래 연주에 대해 “콜드플레이(Coldplay) 분들이 저를 SNS에서 언급을 해주셨다. 꿈인 줄 알았다. 어썸(awesome)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표현을 해주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영철이 “콜드플레이에게 한 말씀 해달라”라고 말하자, 조원상은 “저를 아직 기억하시나요? 열심히 해서 콜드플레이처럼 좋은 밴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DJ 김영철이 “신광일은 원래 ‘슈퍼밴드’에 드럼이 아니라 보컬로 출연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이에 신광일은 “드럼으로 참가한 게 아니라 보컬로 참가했다”고 답했다.

이어 “페루에서 살았는데 혼자 사춘기를 보내다가 독학으로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루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베이스 겸 프로듀서 조원상, 드럼 겸 보컬 신광일,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INTRO(인트로)’와 ‘개화’ 총 2곡이 실린 루시의 첫 번째 싱글 ‘DEAR.’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