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오바마-구글CEO와 함께 전세계 '온라인 졸업식' 축사..K팝 아티스트 중 유일
방탄소년단(BTS), 오바마-구글CEO와 함께 전세계 '온라인 졸업식' 축사..K팝 아티스트 중 유일
  • 승인 2020.05.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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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사진=유튜브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에서 축사 연사로 나선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외신 등은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6일(현지 시각) 열리는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은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펼쳐지는 온라인 스트리밍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올해 오프라인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한 전 세계 대학생, 고등학생과 그 가족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상 졸업식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손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 경영자(CEO), 가수 레이디 가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 등 유명 인사들이 함께 한다.

K-POP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참석자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가상 졸업식 '애프터파티'에서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해당 공연에는 가수 알리샤 키스, 켈리 롤랜드, 젠데이아, 배우 케리 워싱턴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