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가 방송되면서 출연자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는 여성 래퍼들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됐다.

당시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진행을 맡았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 육지담, 쥬얼리 출신 하주연, (여자)아이들의 소연, 자이언트핑크, 유나킴, 와썹 출신 나다, 제이니, 그레이스 등이 출연했다.

당시 우승자는 자이언트핑크.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All I Know Music(AIKM)에 소속된 자이언트핑크는 그간 '미러 미러'(Mirror Mirror), '너를 사랑하진 않아' 등 개성있는 음악들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레드벨벳 예리가 피처링한 '월요일 보다는 화요일', 릴러말즈가 피처링한 'Forever Young'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자 나다는 이후 '라이드'(Ride), '트리핀'(Trippin) 등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또한 댄서 미나명(MINA MYOUNG)과 함께 직접 음악, 뮤직비디오, 공연까지 기획한 'Never Sleep MND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5월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