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의 등장으로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제작진은 새 친구의 힌트로 '빨간 카드', '안혜경', '여자'라고 전하며 새 친구가 녹음한 목소리를 공개했다. 새 친구는 "오빠 보고 싶어서 왔는데 나 누군지 알겠어? 여기 아무도 없다. 빨리 와 광규 오빠"라고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해 청춘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새 친구의 정체는 배우 오승은이었다. 오승은은 "진짜 설렌다. 희한하다 기분이"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오승은은 "풋풋한 설렘 같다"며 "항상 아이들이랑 있어서 오랜만의 외출이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승은은 1979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42세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