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의 '90mins'는 3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클럽들의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누구인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90mins'는 "독일에서 8시즌을 보내고 화이트 하트 레인(토트넘의 전 홈 구장)으로 온 손흥민은 북 런던에서의 5시즌 동안 많은 업적을 남겼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별한 재능과 스피드 그리고 패기는 손흥민을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토트넘의 팬 사이트 '더 스퍼스 웹'은 지난 3일(한국 시간) "현재 팀의 1군 스쿼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꼽아 1위부터 26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스퍼스 웹은 영예의 1위에 오른 손흥민에 대해서 "대체할 수 없는 선수이고 케인보다 부상이 적다"는 표현으로 영양가 만점 선수라고 소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