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가 가방 사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당나귀 귀')에서는 새로운 시즌 화보 촬영에 나선 모델 송경아와 김성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경아는 디자인당 25~30개의 한정판 가방만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김소연 에스팀 대표는 "송경아 가방에 대한 단독 계약을 따냈다"고 말했다.
송경아는 촬영장에서 최 대표에 "마케팅은 메가로 해야 한다면서, 메가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라고 되물었다.
이에 최 대표는 구체적인 홍보계획을 설명하며 클라이언트인 송경아를 설득했다.
송경아 가방 룩북 화보 모델로는 김성희가 나섰다.
하지만 사진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자 김소연과 송경아는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고 김성희는 즉석에서 연출을 바꾸는 기지를 발휘해 환상적인 룩북을 완성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