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 코믹가사+개그감 뉴트롯 '쇼 음악중심' 무대
'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 코믹가사+개그감 뉴트롯 '쇼 음악중심' 무대
  • 승인 2020.05.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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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캡처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릭터로 가수 데뷔 무대를 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김신영은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 신곡 '주라주라'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중년의 이모를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링을 통해 부캐로 완벽 변신, 뛰어난 무대 매너와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김신영의 첫 트로트 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라주라'는 신개념 트로트 '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한 곡이다.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셔터', '안 본 눈 삽니다' 등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내용으로 작사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다. 

'주라주라'는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로 공감을 준다는 평가다. 

김신영은 앞서 1일 오후 6시 소속사 대표 CEO 송은이를 향한 헌정곡의 의미를 담아 '주라주라' 음원을 발매했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둘째이모 김다비'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소리를 하는 어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오마이걸, 김신영, 김호중, 에이프릴, 엔시티 드림, 티오오 등이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