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편스토랑' 출연, 아들 알릴 수 있어 좋아…꿈은 소방관"
오윤아 "'편스토랑' 출연, 아들 알릴 수 있어 좋아…꿈은 소방관"
  • 승인 2020.05.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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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사진=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오윤아/사진=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오윤아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출연하면서 느끼는 보람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참치’를 주제로 메뉴 개발에 나선 편셰프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 송민 군과 받아쓰기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오윤아는 아들에게 꿈에 대해 물어봤다.

송밍 군은 ‘소방서’라고 답했고, 오윤아는 “소방관? 소방관 되고 싶어?”라며 뿌듯해 했다.

스튜디오에서 오윤아는 “어렸을 때부터 소방관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엄마 이름 쓸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오윤아는 “저렇게 암기를 해서 쓴 게 처음이라서 너무 좋았다. 어디 갈 때 잃어버리면 엄마 이름을 말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엄마 이름을 아니까 너무 좋다. ‘편스토랑’ 나오고 더 좋은 건 이젠 제 아들이라는 걸 알 수 있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