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와 '필굿패밀리' 타이거JK, 비지, 비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는 타이거JK, 비지, 비비가 지친 삶에 희망이 되어준 이들을 위한 곡 'Angel'로 첫 무대를 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비비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인연부터 재즈곡 'Misty'를 열창하며 모두를 반하게 만들었다.

스케치북 최초의 조류 출연진, 펭수도 등장한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펭귄으로 자리 잡은 펭수는 이날 스케치북에서 종잡을 수 없는 입담과 특유의 거친 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MC 유희열과 첫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침도 튀고 불꽃도 튄 비트박스 대결부터 유희열 연주에 펭수가 노래하는 세기의 콜라보가 성사되기도 했다.

4월 21일 발표한 빌보드 진출을 위한 펭수의 첫 도전 빌보드 프로젝트 Vol.1 '펭수로 하겠습니다' 무대도 꾸며졌다. 펭수는 생애 첫 라이브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여 빌보드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펭수는 수많은 래퍼들 중 타이거JK에게 러브콜을 보낸 충격적인 이유와 타이거JK가 이를 단번에 거절한 이유가 밝혀졌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