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마지막회..서도영,심이영에 프러포즈..이슬아의 공격,서하준이 막아..해피엔딩?
‘맛 좀 보실래요’ 마지막회..서도영,심이영에 프러포즈..이슬아의 공격,서하준이 막아..해피엔딩?
  • 승인 2020.05.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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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좀 보실래요'/사진=드라마 홈피 캡쳐
'맛 좀 보실래요'/사진=드라마 홈피 캡쳐

 

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에서 서도영이 심이영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해진(심이영)에게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말하는 오대구(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대구는 강해진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줬다. 이어 그는 “나랑 결혼해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대구는 강해진에게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여줬다.

강해진은 “정말 현빈 보다 대구 씨가 훨씬 더 멋있다. 열 배, 스무 배 더 멋있다”라면서 감격했다. 이후 강해진은 오대구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진상(서하준)은 강해진에게 “결혼한다는 이야기 들었다. 솔직히 축하는 못하겠다. 그냥 잘 살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도 말하는 것도 간신히 말하는 거다. 그러니까 잘 살아라”라고 덧붙였다. 강해진은 “그럴게. 고마워. 나 누명 벗겨준 것도, 유리 설득해준 것도”라고 전했다.

뒤돌아가는 이진상에게 강해진은 청첩장을 주기 위해 길을 건넜다. 때마침 이를 본 배유란(이슬아)은 강해진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들었다. 강해진이 차에 치일 위기에 처하자 이진상은 그를 밀쳐내고 대신 차 사고를 당했다. 

이날 마지막회를 방송한 ‘맛 좀 보시래요’ 후속으로는 ‘엄마가 바람났다’가 오는 4일부터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