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최송현, 추모 공원서 이재한 父와 첫 만남..“뉴스서 부고 알게 돼”..뭉클 고백에 ‘눈물’
‘부럽지’ 최송현, 추모 공원서 이재한 父와 첫 만남..“뉴스서 부고 알게 돼”..뭉클 고백에 ‘눈물’
  • 승인 2020.04.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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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이재한/사진=MBC 제공
최송현 이재한/사진=MBC 제공

최송현과 남친 이재한 아버지의 특별한 첫 만남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이재한이 아버지가 계신 부산의 추모 공원을 찾아 최송현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재한은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데리고 가고 싶었다”며 최송현과 추모 공원을 찾게 된 이유를 전했다.  

흐드러진 벚꽃 길을 지나 도착한 추모 공원에서 이재한은 “여기 누구 데리고 와서 앉아본 거 처음이야”라며 최송현에게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했던 자신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놓았다.

이재한의 아버지는 6년 전 그가 해외에서 일을 하던 당시 한국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고, 이재한은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우연히 켠 뉴스를 통해 먼저 알게 됐다.

이재한의 힘들었던 당시 이야기를 들은 최송현은 과거 연인이 되기 전 이재한이 자신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아버지 이야기를 해줬던 기억을 떠올렸다.

최송현은 마음껏 슬퍼하지 못한 이재한의 모습에 자신도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하기도.

최송현도 몰랐던 이재한과 그의 아버지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