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한지민, 신성록 섭외에…“방송이라 막말은 못하겠고” 이모티콘 폭소
‘집사부일체’ 한지민, 신성록 섭외에…“방송이라 막말은 못하겠고” 이모티콘 폭소
  • 승인 2020.04.2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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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신성록 /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신성록이 배우 한지민 섭외에 도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은 인턴 PD 면접 미션으로 직접 사부를 섭외하기에 나섰고, 신성록은 한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성록은 한지민에게 "SBS 인턴 PD 신성록"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방송 중이라는 것을 금새 알아챈 한지민은 "끊어. 술 취한 줄 알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신성록은 "'집사부일체' 사부로 한지민 씨를 모시고 싶은데, 이영애, 손예진 선배님도 나오셔서 큰 이슈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민 씨가 배우 인생 정점에 와 있기 때문에 이쯤에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한다"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연기하는 모습 외에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한지민 씨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좋은 사람이다. 출연료는 원하시는 대로 다 맞춰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민은 "방송이라서 막말을 못하겠다. 우선 문자하겠다"라며 전화를 끊은 뒤 '야 인마'라고 쓰인 이모티콘을 보내 폭소를 안겼다.

과연 한지민의 ‘집사부일체’ 출연이 성사될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 된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