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트와이스 나연 사진 무단 도용 '논란'..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 응원 오해
가세연, 트와이스 나연 사진 무단 도용 '논란'..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 응원 오해
  • 승인 2020.04.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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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썸네일/사진=가세연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가세연 썸네일/사진=가세연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가세연 측은 유튜브 채널에 '충격 단독, 사전투표 조작의혹 미래통합당 의원님들. 용기를 내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은 해당 영상의 썸네일(미리보기 사진)에 트와이스 나연의 사진을 민경욱, 김진태 의원 등의 사진과 함께 올리고 "용기를 내세요", "CHEER UP"(치어 업) 등의 글을 덧붙여 마치 나연이 두 의원을 응원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다수의 구독자들은 나연의 사진을 도용한 가세연 측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4·15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에 이 같은 이슈와는 무관한 나연의 사진을 도용한 가세연 측에 맹비난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가세연 측은 별다른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