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곽진영 "20년 동안 '성형 중독' 악플 시달려…큰 상처"
'불타는 청춘' 곽진영 "20년 동안 '성형 중독' 악플 시달려…큰 상처"
  • 승인 2020.04.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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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사진=방송 캡처
곽진영/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배우 곽진영이 '성형 중독'이라는 악플에 시달린 과거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평으로 떠난 멤버들의 캠프파이어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닥불 앞에 모여앉은 청춘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와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진은 "유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너무 좋다"며 감성에 젖었다.

'가장 후회되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곽진영은 "맨날 댓글에 시달린다. '성형 얘기'. 20년 동안 쫓아다닌다. 나한테는 상처다. 곽진영을 검색하면 '성형 중독', '갓김치' 등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방송에 안나오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친 것도 아닌데.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 지금 삶이 행복하다"며 "하지만 '또 다른 두려움은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안ㅆ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