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라디오' 노지훈 "라이벌은 임영웅…오래전부터 알고 지내"
'미스터 라디오' 노지훈 "라이벌은 임영웅…오래전부터 알고 지내"
  • 승인 2020.04.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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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윤정수, 노지훈, 남창희 /사진=KBS 제공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 노지훈이 자신의 라이벌로 임영웅을 지목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노지훈은 나와 인연이 많다"고 운을 뗐다.

노지훈은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 분이다. 윤정수씨가 제 쇼케이스 MC를 봐주셨다"라며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본선 3차에서 탈락했다. 아쉽지 않았나" 라는 질문에는, "너무 아쉬웠다. 떨어진 노래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였는데, 그 다음 무대를 정말 많이 준비했다. 그걸 못 보여드려 아쉬웠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임영웅이 라이벌이었다는데 맞나?" 라는 질문에 "맞다.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다. 임영웅씨 너튜브 보면서 많이 배웠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그럼 임영웅한테 투표하셨나요?"라고 질문을 던지자 노지훈은 "내가 떨어진 이후로는 미스터 트롯을 일절 보지 않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