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정동영, 총선 낙선에 정계 은퇴 의사?…"큰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4선 정동영, 총선 낙선에 정계 은퇴 의사?…"큰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 승인 2020.04.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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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정동영 /사진=KBS 방송 캡처

 

민생당 정동영 의원이 20일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4년 전 이맘때부터 다당제의 꿈, 한국 정치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싶었다"며 "하지만 저의 힘과 능력의 부족으로 좌초했다. 겸허히 받아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는 '빚진 자'다.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며 "그 빚은 갚고자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허락해주십사 부탁드렸으나 실패했다. 큰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4선의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해 32.0%를 득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66.6%)에 34.6%포인트 차로 패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