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23번째 확진자 발생 "미국 입국, 무증상 확진" 동선 공개
서울 마포구, 23번째 확진자 발생 "미국 입국, 무증상 확진" 동선 공개
  • 승인 2020.04.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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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정보/사진=마포구청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진자정보/사진=마포구청 홈페이지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마포구청은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18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택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19일 미니스톱 홍대입구역 점을 이용했으며, 같은 날 오후 1시 자차로 마포구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 받았다. 20일 오전 확진판정 났으며 서울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확진자로, 혼자 살고 있어 자가격리할 가족은 없다.

마포구청은 "최근 해외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 시 증상 유무, 확진 유무 관계 없이 14일 간 자가격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 마포구는 확진자 23명으로 치료중 10명, 완치 12명, 사망 1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