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추가로 13명이 발생했다.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 8명에서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선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1만 674명이라 밝혔다. 전날 19일 보다 13명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부산 2명, 경기 2명, 경북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울산 1명이며, 서울은 신규 확진자 0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 4명,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3명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 절반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에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부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며 안심하긴 이르다는 판단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6명이며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8114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