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는 ‘제24회 시온 음악 콩쿠르’를 7월 26일 부산 기장군 소재 신앙촌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해당 콩쿠르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악기 경력 3년 이상인 전국 학생 또는 일반인이며 피아노·성악·현악·관악 4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 대상과 부분별 1, 2, 3등,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상금과 무대에서 단독 연주회를 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시온오케스트라 입단 시,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레슨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콩쿠르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천부교전도관부흥협회 사무국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한편, 시온 음악 콩쿠르는 박태선 회장이 세운 기업인 신앙촌식품, 생명물식품, 신앙촌소비조합, 한일물산 등이 후원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