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파올로 디발라, '코로나19' 양성..태극기 마스크쓰고 '네버 기브업' 캠페인 참여
'유벤투스' 파올로 디발라, '코로나19' 양성..태극기 마스크쓰고 '네버 기브업' 캠페인 참여
  • 승인 2020.04.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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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버 기브업, 디발라 SNS
사진=네버 기브업, 디발라 SNS

코로나19 양성 확정된 파올로 디발라(26, 유벤투스)가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참여했다.

디발라는 지난 3월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이즈 마투이디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디발라 뿐 아니라 그의 여자친구도 비슷한 시기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두 사람은 치료를 진행했다.

이달 초 디발라의 완치 소식이 전해졌으나 3일 뒤 재검사에서 또다시 양성 반응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디발라는 "고통이 심해 훈련에 임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이제는 많이 회복됐다. 새로운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전했다. 

17일 이탈리아 공익 캠페인 '네버 기브업'은 디발라의 캠페인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디발라는 태극기, 일장기, 성조기 등 국기 그래픽이 담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마스크가 우리 생명을 지켜준다. '네버 기브업'을 지지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