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송가인, 홀로 지낸 학창시절 최초공개→팬클럽 '어게인' 위한 스페셜송 가창
'스케치북' 송가인, 홀로 지낸 학창시절 최초공개→팬클럽 '어게인' 위한 스페셜송 가창
  • 승인 2020.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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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송가인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스케치북'에서 유년 시절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송가인이 故백설희의 명곡 '봄날은 간다'로 첫 무대를 연다. "스케치북을 통해 처음 부르는 노래"라고 밝힌 송가인은 특유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시청자를 감동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 송가인의 유년 시절이 최초로 공개된다.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이야기라며 말을 꺼낸 송가인은 진도 고야초등학교 시절 동급생이 없어 홀로 보내던 기억부터 반장이 돼 32색 크레파스를 선물 받은 일까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던 추억을 회상해 유희열에게 "솔직히 내 나이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이어 송가인은 어린 시절 판소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수준급 판소리 실력을 공개한다. 또 폭발적인 성원으로 화제에 오른 5만 6천여 명의 팬클럽 '어게인'을 위한 특별한 노래까지 준비해, 트로트 아닌 예상밖의 선곡으로 또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