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제작사 측이 제작 중단과 관련해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조선 예능 드라마 ‘어쩌다 가족' 제작사 측 관계자는 16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미지급된 임금을 곧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최근 스태프 임금 미지급 문제로 촬영이 중단됐다. 제작사 산사픽처스가 일부 스태프들의 임금을 지난 2월분부터 지급하지 않아, 스태프들이 촬영 보이콧을 선언한 것.

이에 '어쩌다 가족' 측은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해진 스케줄 조정과 보다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해 휴방하게 됐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으나, 실상은 제작비가 충분하지 못해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