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공식 SNS 이어 팬사이트 오픈 예고..'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에 활동재개?
박유천, 공식 SNS 이어 팬사이트 오픈 예고..'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에 활동재개?
  • 승인 2020.04.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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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유천 공식 SNS
박유천 /사진=박유천 공식 SNS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 박유천이 또다시 활동 재개 조짐을 보였다.

박유천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박유천의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가 4월 20일 오후 6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게재했다.

글과 함께 박유천이 주황색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화보 사진도 공개됐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10일 개인 SNS 계정과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이어 같은 달 26일 화보집을 발매하고, 오는 6월 화보집 발간 기념 팬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에 결백을 주장하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한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며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같은 해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를 공언한 것과 달리 재판 5개월 만에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박유천은 계속해서 연예계 복귀 의지를 보이는 만큼, 논란이 이어지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