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통위원 조윤제·서영경·주상영..고승범 사상 첫 연임.."코로나19 경제 대응 중책"
새 금통위원 조윤제·서영경·주상영..고승범 사상 첫 연임.."코로나19 경제 대응 중책"
  • 승인 2020.04.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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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CNBC 캡처
사진=SBS CNBC 캡처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로 조윤제, 고승범, 주상영, 서영경 후보 등 4명이 확정되었다.

이들은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금통위원 이일형, 조동철, 신인석 위원 등의 후임으로 임명된다. 고승범 현 금통위원은 금통위원 사상 최초로 연임 하게 됐다.

금통위는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신용정책을 심의·의결하며, 후임 금통위원 후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대응에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금통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4년의 임기를 가지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다만, 2018년 3월 개정된 한은법에 따라 이번 금통위원은 한은 총재와 금융위원장이 추천한 금통위원 두명의 임기를 3년으로 한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