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장제원, 부산 사상구 당선.."무너진 민생경제 바로 세우겠다"
통합당 장제원, 부산 사상구 당선.."무너진 민생경제 바로 세우겠다"
  • 승인 2020.04.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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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사진=SBS방송 캡쳐
장제원/사진=SBS방송 캡쳐

 

미래통합당 장제원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꺾고 부산 사상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사상발전을 중단없이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이 약속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MB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느꼈던 점에 대해 "민생이 너무 어렵다. 자영업은 갈림길에 서서 절박한 상황이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미래에 대한 걱정뿐이었다.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상의 발전을 위한 구상에 대해서는 "사상구 숙원사업들을 대부분 본궤도에 올려놓았고 이것이 계속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뒷받침할 것이다. 새롭게 제시한 교육, 건강, 문화와 관련된 공약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선 의원 포부에 대해서는 "이제는 성과를 내는 유능한 정치를 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에 불어닥칠 엄청난 경제 파탄에 우선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일로 말하고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미래통합당을 개혁해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고 그 사랑을 통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기에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