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장민♥강수연 "지난해 12월 혼인신고"…영화같은 연애 스토리도 '눈길'
'비디오스타' 장민♥강수연 "지난해 12월 혼인신고"…영화같은 연애 스토리도 '눈길'
  • 승인 2020.04.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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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장민-강수연/사진=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장민-강수연/사진=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장민-강수연 커플이 법적 부부임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설렘주의보! 신이 내린 비주얼 커플’ 특집으로 꾸며져 홍현희-제이쓴 부부, 장민-강수연 커플이 등장했다.

장민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스페인 출신 모델로, 그의 여자친구 강수연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인플루언서다.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강수연은 “언니가 운영하는 카페의 단골손님이 장민이었다. 카페에 놀러갔는데 뒤통수가 따가워서 돌아보니 장민이 계속 나를 보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장민은 “카페와 관련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SNS를 뒤졌다. 그땐 한글도 제대로 못 쓸 때라 친구가 대리 작성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극적으로 대시하는데도 나한테 관심을 안 줬다. 결국 직접 말했다. ‘지금은 날 안 좋아하지만 시간 지나면 100% 날 사랑하게 될 거야’라고”라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반전은 강수연 또한 '밀당' 중이었다는 것. 그는 “조만간 연락이 오겠구나 싶었다. 이렇게 잘생기고 멋진 외국인이 왜 날 좋아할까 싶어서 일부러 관심 없는 척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