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코로나19 극복 1억원 이어 마스크 3만장 기부..."어린이날 행사 취소"
소유진, 코로나19 극복 1억원 이어 마스크 3만장 기부..."어린이날 행사 취소"
  • 승인 2020.04.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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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사진=소유진SNS
소유진/사진=소유진SNS

배우 소유진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소감을 전했다.

소유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대한사회복지회와 다가오는 어린이날 기념 봉사활동, 행사를 취소하자는 회의를 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아직도 전국아동보호시설과 한부모가정에 마스크 지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하고 왔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이겨내서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마스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아동보호시설과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유진은 해마다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을 찾아 아기 돌봄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