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발생 "흑석동 거주 20대 여성, 영국입국, 후각이상 증상"
서울 동작구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발생 "흑석동 거주 20대 여성, 영국입국, 후각이상 증상"
  • 승인 2020.04.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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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정보/사진=동작구청 블로그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사진=동작구청 블로그

동작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동작구청은 '코로나19' 31번째 추가 확진자를 알렸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흑석동에 거주한다. 13일 영국에서 입국해 해외입국자 전용 수송차량으로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동일 차량으로 자택으로 귀가했다.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후각 이상 증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동거인은 없다.

동작구청은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 예정이며 공항, 동작구보건소, 자택으로 전용 수송 차량을 이용한 만큼 별도의 이동동선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역학조사 후 추가 이동동선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작구의 확진자는 14일 현재 총 31명이며 완치 11명, 자가격리자는 654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